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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설기간 집 나가 나흘간 연락 끊긴 중학생 가족 품으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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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08:26
2022년 12월 20일 08시 26분
입력
2022-12-20 08:26
2022년 12월 20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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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폭설이 내리던 날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나흘째 연락이 끊긴 정모군(13)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정군은 전날 오후 광주 북구의 한 목욕탕에서 발견됐다. 정군을 발견한 경찰은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북구 일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정군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정군은 지난 16일 오전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섰고 이후 부모와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정군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광주 일대에 한파와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민들에게 실종경보 메시지를 보냈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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