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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 해제…퇴근길도 지하철·버스 집중배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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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3:44
2022년 12월 21일 13시 44분
입력
2022-12-21 13:44
2022년 12월 21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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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중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2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들이 눈 쌓인 청와대를 둘러보고 있다. 2022.12.21 뉴스1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가 21일 오전 10시30분부로 해제됐다. 이번 강설로 서울에 3.5㎝의 눈이 내렸다.
서울시는 제설 2단계 비상체제 가동으로 인력 9522명, 장비 1298대를 동원하고 제설제 3980톤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저녁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는 결빙 안전 사고에 대비해 도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퇴근시간 혼잡을 방지하고자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평소보다 30분 연장 운행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설은 종료됐으나 아직 보도나 이면도로에는 눈이 남아 있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밤 영하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결빙 대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최 국장은 “시민들께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퇴근길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미끄러짐 낙상 등에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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