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와 강원 원주 문막 등에 캠퍼스를 둔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졸업생 취업률을 자랑한다. 교육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대학 졸업생 취업률 공시자료에 의하면 경동대는 77.1%로 졸업생 10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전체에서 2위에 올랐다. 그보다 1년 앞서 2020년 말 통계는 81.3%인데, 이는 전국의 졸업생 10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가장 높았다. 또 그 전해 2019년 말 발표에서는 82.1% 기록하면서 당시 전국의 205개 4년제 대학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동대는 효율적 취업지원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보유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경동대 취업사관교육센터는 대학 내 취업생태계의 허브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여기에 더해 경동대는 올해 초 졸업생 취업 실적을 보다 고도화하기 위해 취업 주기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더욱 효율화한 ‘취업사관학교 3.0’ 체계를 출범시켰다.
경동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2개 캠퍼스, 27개 학과, 총 7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과별 가·나·다군으로 분할 모집하며 가군(37명), 나군(31명), 다군(3명)을 선발한다. 캠퍼스별로는 메트로폴캠퍼스 29명, 메디컬캠퍼스 42명을 모집한다. 글로벌캠퍼스는 미정이다.
올해 정시 전형의 성적반영비율은 작년과 동일하게 모든 학과에서 수능(70%)과 학생부(30%)를 합산 적용한다. 단, 체육학과에 한하여 실기고사(수능 40%, 학생부 30%, 실기 30%)를 실시한다. 전 학과에서 면접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성적반영방법은 수능 성적을 지난해와 같이 국어, 수학, 영어 3개 과목과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개 과목을 선택하여 영역별 가중치 없이 총 4개 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한다. 단, 제2외국어는 반영하지 않으며 한국사는 가산점만 부여한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의 경우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교과 성적(80%)+출결 성적(20%)으로 모든 학과 및 모든 전형에 공통 적용하며,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이수단위 수 반영 없이 등급 산출이 가능한 모든 교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한다. 고교계열(인문계 또는 자연계), 또는 수능 응시계열(인문계 또는 자연계)과 응시하는 선택과목에 상관없이 정시에 모집하는 모든 학과에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며, 모든 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가·나·다군 모두 이달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까지 5일간이며, 경동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정시모집요강과 과년도 입학전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동대 입학홍보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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