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년의 역사를 가진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2023학년도부터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로 모집단위를 광역화하여 다양한 학문 간 융합교육을 실현한다. △컴퓨터공학 전공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공학 전공 △인공지능 전공 △데이터사이언스 전공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 전공 등 5개 전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동국대는 올해 정시모집으로 가·나군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0.1%에 해당하는 125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체육교육과, 연극학부, 미술학부)은 수능 60%와 실기 40%를 합산하여 반영한다.
인문계열·체육교육과·영화영상학과의 경우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사탐 또는 과탐 20%, 한국사 5%를 반영한다.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인문)는 별도의 반영 비율을 적용하는데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사탐 또는 과탐 20%, 한국사 5%로 다른 인문계열에 비해 수학 반영 비율이 높다.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과탐 20%, 한국사 5%를 반영한다. 미술학부·연극학부는 국어 40%, 영어 20%, 사탐·과탐·직탐 35%, 한국사 5%를 반영한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나군 모집단위에서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가 신설되었다.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AI융합학부와 컴퓨터공학전공, 멀티미디어공학과를 통합한 신설 모집 단위이다. 일반(인문, 자연),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총 95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에서 인문 8명, 자연 78명을 선발하며 농어촌학생전형으로 7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2명을 선발한다.
둘째,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수학영역 선택과목 응시 기준이 변경되었다. 전년도에는 바이오시스템대학 외 모든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여 응시하여야 했으나 올해부터 바이오시스템대학을 포함한 가정교육과에서도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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