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난방용품 나누며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23일 03시 00분


GS그룹

GS그룹은 최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680억 원에 달한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에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GS그룹은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GS칼텍스는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2005년부터 18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연말에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점자 구급함을 제작하여 시각장애인 3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들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동참했으며, 매년 나눔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등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전국 각지의 사업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재해재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GS리테일은 9월 역대급 태풍인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지역 이재민에게 음료 및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했다. 집중 폭우 피해나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긴급 물품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도 7월 경기 이천, 군포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약 1억1000만 원 상당의 의류, 신발 등 잡화 상품 등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GS EPS는 충남 당진지역 문화진흥사업과 마을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소 인근 해안 가꾸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스포츠는 서울 전역에서 운영 중인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국기아대책이 진행하고 있는 ‘HOPE 컵’ 대회를 지원하는 등 축구를 통한 희망 전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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