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교실 숲’ 만들어 친환경 학습 환경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23일 03시 00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지속가능 경영 비전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 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실 숲’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선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보전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작은 변화부터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 혁신 기업과 함께 만든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안에 공기정화 식물 총 2500개를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기증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일대에 친환경 생태숲 조성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완료했다. 또 2020년부터 임직원과 일반인 대상으로 달리기를 하면서 환경 보호도 실천하는 ‘기부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환경뿐만 아니라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는 자율주행·로보틱스·커넥티비티 등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를 이끌어 갈 공학 리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현대모비스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미래 세대의 교육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현대모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공학 돌봄 교실’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 충전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발광다이오드(LED) 아크릴 무드등 제작에 필요한 교구를 지원하며 미래차를 비롯한 과학 분야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2005년부터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목적으로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이행하기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업(業)의 특성과 경쟁력 높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이라는 강점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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