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중요성 알리는 환경 콘텐츠 마련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23일 03시 00분


LG화학

LG화학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사회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일관성 있는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새 사회공헌 비전인 ‘그린 커넥터(Green Connector)’를 선포했다. 생태계와 교육, 에너지, 경제 등 4가지 중점 분야에서 ESG 가치를 극대화하는 활동에 집중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LG화학은 ‘그린 생태계’ 활동으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확대한다. 2018년 12월 서울시한강사업본부와 함께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조성한 ‘밤섬생태체험관’을 환경 콘텐츠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해 많은 시민들에게 밤섬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미래 환경지킴이를 육성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라이크그린)’을 본격 시작하고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팀을 이뤄 온라인 멘토링 및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단과의 팀별 활동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 및 학업에 대한 고민과 공감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학습한 내용은 그린 콘서트로 이어진다. 그린 콘서트는 녹색의 지구를 의미하는 G.R.E.E.N의 5개 영역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 팀별로 나누어 총 10개의 강의로 진행되며,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발표하는 환경교육 콘서트다.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는 기후변화 대응 위해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를 주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LG화학은 2015년부터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그린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활성화하는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는 ‘희망그린발전소’ 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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