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교육으로 미래 디지털전환 전문가 키운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23일 03시 00분


LG CNS

디지털전환(DX)전문기업 LG CNS가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AI 지니어스 아카데미’는 LG CNS가 자체 개발한 진로 설계형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AI·빅데이터·코딩교육과 LG CNS DX정예전문가의 진로특강 등을 제공한다.

AI 지니어스 아카데미의 마지막 단계로 지난달 열린 ‘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데이’에는 아카데미에 참가한 총 78개 팀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팀이 올라왔다.

대상은 ‘AI 스마트 택배 시스템’을 개발한 천안월봉고등학교 ‘인포테라피팀’이 수상했다. 이 팀이 선보인 스마트 택배 시스템은 △AI가 운송장 없이 택배에 부착된 QR코드를 읽어 지역별로 자동 분류하고 △AI가 최단 경로를 탐색해 배송기사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방지하고 택배 노동자의 업무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최우수상은 ‘음파를 활용한 수박 숙도판별기’를 선보인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과영팀’이, 우수상은 ‘AI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을 만든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코딩머신의 노예들’팀이 받았다.

LG CNS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 LG CNS는 전남 완도와 무안, 경북 문경, 강원 영월 등 농어촌 지역 10개 중학교의 360명 학생들에게 AI 교육인 ‘AI 지니어스’를 제공했다. 교육은 중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돼 하루 6교시 동안 이뤄진다. 수업은 △AI 챗봇 만들기 △AI 자율주행차 만들기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획 등으로 구성돼 있다.

LG CNS는 특수학교 학생들도 AI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6월 연세대재활학교를 시작으로 서울나래학교, 주몽학교, 서울정민학교 등 특수학교에 직접 찾아가 AI 지니어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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