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키움과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진 LG이노텍은 각 수혜 대상에 맞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수혜자 중심 △지속성 △임직원 자율 참여 등 세 가지 실행 원칙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LG이노텍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아동 청소년을 소재부품 인재로 키우기 위한 ‘주니어 소나무교실’,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한 ‘이웃사촌 플러스’를 꼽을 수 있다.
LG이노텍의 희망나눔기금은 임직원의 참여로 조성되는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회 공헌 활동의 주요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희망나눔기금의 구성원 가입률은 74%, 모금액은 3억2000만 원에 이른다. 봉사 인원은 지난해 기준 1117명으로 집계됐다.
LG이노텍은 봉사활동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 단위의 ‘이노드림데이’를 지정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부터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왔는데, 지난해에는 임직원이 제작한 어린이용 투명우산, 팝업북, 블록필통 등을 전달했다. 올해는 사회공헌 포털을 구축해 기부와 봉사활동 참여를 디지털화하면서 임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게 되면서 참여 기회도 확대됐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원클릭 기부 프로그램 ‘이노드림펀딩’을 통해 임직원 1900명이 기금 마련에 참여했다.
LG이노텍은 국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장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옌타이 법인은 지역 정부와 연계해 코로나19 방역 종사자들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했고 베트남 하이퐁 법인은 팬데믹 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하이퐁시에서 조성한 백신 펀드에 2억5000만 원을 기부하는 한편 하이퐁 경제구역 관리청에 5000여 개의 마스크와 소독액, 진단 키트를 지원했다.
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상무)은 “타인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이를 돕기 위해 행동에 나서는 일은 고객의 애로사항을 먼저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LG이노텍의 고객경험 혁신 활동과 직결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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