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억 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해 상생 경영 실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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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는 경영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7월 애경산업은 서울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4억 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지원된 제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11월에는 소비자가 기준 10억 원 상당의 세제·샴푸·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개인위생용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지원했다. 기부된 희망꾸러미 세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정 등에 지원됐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337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애경산업은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도 운영하고 있다. 7월 다문화 및 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 총 37명에게 장학금 925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고교생 1인당 평균 250만 원씩 지급되며 대학 진학을 위한 학비 및 재능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은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첫해 30명의 장학생으로 시작해 매년 1명씩 장학생을 추가로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7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장학기금은 매월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해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장학금을 지원받은 애경산업 장학생 11명이 대학에 진학했다는 소식을 전해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애경산업은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11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 3월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소실된 산림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후원금은 산불 피해지역 토양과 산림 복원, 천연기념물인 산양 등의 동식물 서식지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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