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찾은 이스라엘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이 교회의 입구 높이는 불과 1.2m로, 지나가기 위해선 누구든지 머리를 숙여야 해 ‘겸손의 문’으로 불린다.
그 문을 지난 순례객들은 우리를 용서하고 구원하기 위해 베들레헴의 가장 낮은 말구유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의 흔적을 찾는다.
예수의 희생과 용서, 사랑은 200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우리를 구원할 ‘슈퍼 메시지’다.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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