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파특보 모두 해제…경기 동부·전남·경북 유지 중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26일 11시 23분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난 21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만든 눈사람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뉴스1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난 21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만든 눈사람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뉴스1
지난 21일 발효됐던 서울의 한파 특보가 26일 오전 모두 해제됐다. 서울 낮 기온은 25일부터 영상권으로 회복했다. 다만 연말까지 한낮에도 0도 안팎의 기온이 예상돼 여전히 춥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과 동북권의 한파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지난 21일 오전 발효된 게 엿새 만에 해제된 것이다. 서울 동북권은 22일 한파 경보로 격상됐던 게 당일 오후 6시 한파 주의보로 변경됐고, 이후 약 나흘 만에 해제됐다.

앞서 서울 서남권과 동남권은 각각 지난 24일과 25일 한파 특보가 해제됐다.

한파 특보가 해제됐지만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대, 낮 최고기온은 2도대로 여전히 춥겠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기 북동부와 남동부, 강원 전역, 충북, 충남 동부 지역, 경북 내륙, 호남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부산부터 강원 북부까지 동해안 전역에는 건조 특보도 발효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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