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트로트 요정’으로 불리는 김다현 양(13·사진)이 충북 진천군에서 장학금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연다.
26일 현컴퍼니에 따르면 김 양은 27일 오후 6시 30분 진천화랑관에서 ‘김다현의 꿈나무 장학금 마련 자선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진천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현컴퍼니는 밝혔다.
김 양은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아버지 김봉곤 씨를 따라 2세 때 진천으로 이사 왔다. 4세 때부터 판소리를 배운 김 양은 6세 때 트로트를 시작해 여러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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