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장 직무대리 “용산소방서장, 참사 당시 책임 다했다”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27일 15시 35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한오섭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윤희근 경찰청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2022.12.27/뉴스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한오섭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윤희근 경찰청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2022.12.27/뉴스1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27일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 “용산소방서장은 당시 자기 책임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남 직무대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구조 책임인 소방이 제 역할을 다 했다면 참사 규모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남 직무대리는 늑장 대응 지적이 이어지자 “긴박한 상황에서 현장 지휘관이 최선을 다해 판단했다”며 “당시 투입된 저희 인력도 부족했고, 재난 규모 확대로 계속 인력을 투입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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