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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당사 점거농성’ 민주노총 2명 추가 입건…건조물 침입 혐의
뉴스1
업데이트
2022-12-28 09:55
2022년 12월 28일 09시 55분
입력
2022-12-28 09:54
2022년 12월 28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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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며 점거 농성을 벌이던 도중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오고 있다. 2022.12.27/뉴스1
노조법 2·3조의 연내 국회 처리를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점거 농성을 벌인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추가 입건됐다.
2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쯤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자진 철수한 민주노총 관계자 2명을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 대표 면담을 요구하며 26일부터 이틀째 민주당 당사를 점거 농성하다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건강 악화로 구급차로 이송되자 건물에서 함께 나와 경찰에 연행됐다. 유 부지회장은 건강을 회복한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민주당 당사 안에서는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 유성욱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장,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사무장, 정용재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이 단식 및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앞서 26일에도 점거 농성 중 자진 철수한 민주노총 관계자 2명을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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