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다양한 편의시설로 지역청년에 정부 고용정책 홍보

2022년 9월 고용노동부 장관 토크 콘서트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세종대역) 6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정문을 지나자마자 나온다. 학생회관 1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이다. 지역청년에게 정부고용정책의 홍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학생회관은 학사 관련 부서, 국제교류처, 세종라운지, 취업지원처, 학생생활상담소가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한 공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특히 학생생활상담소와는 진로 및 취업 상담과 심리 상담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상주하는 컨설턴트는 직업상담사 1∼2급 등 전원 전문자격 소지자로 구성되었으며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진로 및 취업 비교과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전공 계열별 전담 컨설턴트제를 통해 단과대별 특화된 상담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국내 굴지 기업 인사팀 출신 HR전문가가 취업매칭을 전담하여 기업과 취업준비생 모두에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재학생들의 진로설정 및 경력설계, 생활·심리문제 등을 통합적으로 상담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교수 상담-컨설턴트 상담-심리 상담이 연계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처장, 취업지원처장 등 실무진의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교양학부는 재학생의 진로 및 취업교육을 학년별 필수 및 선택과목으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고 2022년 총 12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3642명이 수강하여 전체 재학생(9511명)의 38.3%가 이수하였다.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졸업생에 대한 취업현황이 조사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졸업생 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취업상담, 교육연계, 추천채용 등으로 졸업생의 취업을 돕고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용정책 홍보 및 취업연계 활성화를 통해 2021년 8월과 2022년 2월 졸업생 중 일부를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하였다. 또한 서울시와 공동으로 IT·SW 우수 강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42명을 취업연계에 성공시켰다.

SSAC(Sejong Specialist Advance Course)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면서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의 취업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직무 중심의 취업교육 특화프로그램 총 5개 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청년 225명을 포함하여 총 715명이 참여하였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학과와 공동으로 교육-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좋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으며 5개 교육과정별 담임제(컨설턴트)를 운영하여 교육수료 후 취업지원까지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교내 및 대외기관 행사에 참여하여 정부고용정책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세종대 취업 행사 ‘청년 취업에 +하다’와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이 방문하여 재학생, 졸업생과 취업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추천채용에는 3가지 전략이 있다. 그 첫 번째는 300개 추천채용 의뢰 기업을 전수조사하여 .자체적인 분류기준을 통해 우수기업을 발굴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추천채용 정보가 제공되도록 한다.

두 번째로 추천채용 전용채널을 개설하고 취업상담을 필수화하여 일대일 맞춤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추천채용기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은 자기소개서 첨삭 등의 상담을 필수로 진행하도록 하여 지원 과정에서부터 취업준비생을 관리한다.

마지막으로 기업 인사팀 관점에서 추천자별 추천사유를 제공하여 합격률을 상승시켰다. 청추천채용의뢰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취업준비생의 입사지원서를 보내는 것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몫이다. 입사지원서와 함께 추천사유를 자세하게 작성하여 추천 인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