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청신호… 용역비 3억원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29일 03시 00분


전북 무주군이 추진하는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무주군은 “2023년 정부 예산에 사관학교 설립 사전 타당성 용역비 3억 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사관학교 설립 사업은 향후 용역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목표와 시설 규모 및 총사업비를 산정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국제 태권도사관학교는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와 스포츠 외교관을 양성하는 대학원대학 개념의 태권도 전문 교육기관이다. 무주군은 2020년 10월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추진위를 가동한 데 이어 태권도 단체와 설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사관학교 설립의 당위성과 추진 로드맵 등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무주#태권도사관학교 설립#청신호#용역비 3억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