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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근길 서울 -7.2도 다시 강추위…중·남부 1㎝ 미만 눈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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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07:54
2022년 12월 29일 07시 54분
입력
2022-12-29 07:54
2022년 12월 29일 0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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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겉옷을 입은 채 출근하고 있다. 2022.12.23/뉴스1
목요일인 29일 출근길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5~7도를 밑도는 강추위를 보인다. 충남, 전북, 전남을 포함한 중·남부 지방에는 눈 오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부, 전남 서해안에 1㎝ 내외의 눈 또는 1㎜ 내외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경북 북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린다.
한파특보가 발표된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오전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매우 춥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6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6.3도 △춘천 -13.7도 △강릉 -3.7도 △대전 -7.8도 △대구 -2.5도 △전주 -5.6도 △광주 -2.9도 △부산 -1.6도 △제주 5.3도다.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이면서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수 있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과 충북 등 중부 내륙지역은 전날 남은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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