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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北무인기로 중단된 파주 안보관광지 3일만에 운영 재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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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11:03
2022년 12월 29일 11시 03분
입력
2022-12-29 11:03
2022년 12월 29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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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안보관광지 중 하나인 임진각 평화 곤돌라. /뉴스1 DB
북한 무인기의 남측 영공 침범으로 중단됐던 경기 파주시의 안보관광지 운영이 3일만에 재개됐다.
군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북한의 무인정찰기들이 5년 만에 남측 영공에 침범해 5시간 이상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을 선회한뒤 북측으로 돌아갔다.
이어 27일에도 강화 석모도에서 새때를 무인기로 오인해 안전문자가 발송돼고 28일 새벽에는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체로 전투기가 출동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에 파주지역 주요 안보관광지를 관할하고 있는 육군 제1사단은 27, 28일 양일간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임진각 곤돌라 등 관광지 출입을 통제했다.
그러나 군은 북한의 도발수위가 적고 주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29일 오전 9시부터 민통선 안보관광지 출입을 재개했다.
군 관계자는 “민통선 관광지 출입 재개 내용을 전날인 28일 파주시에 전달, 이날 아침부터 정상적으로 관광객들이 출입 중”이라고 밝혔다.
(파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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