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개통되는 GTX-A노선의 경기 화성 동탄역~서울 강남구 삼성역 구간의 관통식이 29일 수서역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GTX 철도 공사현장을 취재진에 공개했습니다.
GTX는 지하 40m 이상의 대심도이기 때문에 깊이가 어떻게 느껴질까 궁금하실텐데요, 일단 오르락내리락에 시간이 다른 지하철 보다는 많이 걸립니다. GTX 역사는 기존 지하철 역의 환승역이기 때문에 지하철 승강장보다 한 층 이상 더 내려가니까요. 승강장에서 수서역 밖으로 올라오며 계단 구간을 4군데 지났는데요, 모두 세보니 공사용 계단을 포함해 총 198개 였습니다. 개통 후 계단은 200개가 훌쩍 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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