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창업과 신산업 육성 거점으로 활용할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 공사를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2024년 9월 준공된다.
제주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및 지식산업 등의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하는 공간으로, 지식산업 유치와 창업단계별 지원 등을 통해 유망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 센터는 제주시 아라1동 8812m² 용지에 220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180m² 규모로 신축된다. 입주 공간과 함께 생산 활동 지원을 위한 입주기업지원센터와 회의실, 협업 공간 등이 제공된다.
제주도 최명동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공공임대형 기업지원 인프라인 제주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과 지식산업 보육, 창업가 양성을 물론이고 기업과 연구기관, 정책기관의 네트워크를 갖출 예정이다”며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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