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5207명 늘어 누적 2899만634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27일 8만7596명, 28일 8만7517명, 29일 7만1427명, 이날 6만5207명 등 사흘째 전일대비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과 비교하면 2961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3일 연속 전주대비 감소세다.
국내발생 사례는 6만513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8명으로 집계됐다. 3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추가 사망한 사람은 68명으로 전날 76명보다 8명 줄었지만 최근 3일째 6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63명(92.6%)이며 50대 2명과 40대, 30대, 10대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095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62명으로 13일째 500명대를 보였다. 고령층 환자는 499명(88.8%)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220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8.4%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은 1009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1457개가 사용 가능하며 가동률은 24.2%다.
전날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에는 6만6939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 수준이다. 2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2.1%, 18세 이상 성인은 12.6% 수준이다.
고위험군인 고령층 접종률은 30.7%,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52.4%, 면역저하자 25.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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