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종로구 보신각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30일 이같이 밝혔다. 통제 구간은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종로2가 사거리, 안국동 사거리∼광교 사거리·중구 광교 사거리∼을지로 1가 사거리다. 해당 구간은 31일 오후 9시부터 1월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보신각 주변 등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하고 입간판 84개, 플래카드 140개를 설치하고 차량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통제 구간의 우회 지시에 잘 따라 달라”고 전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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