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타종 3년 만에 재개…코레일, 심야임시열차 운행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30일 14시 06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울 종로 보신각 타종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승객들의 귀가를 위한 심야임시열차가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31일 서울 종로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교통편을 위해 다음날 1일 새벽 1시30분까지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시열차는 보신각 인근을 지나는 경부-경인선(1호선), 일산선(3호선), 안산과천선(4호선) 등 4개 노선에 총 9회가 운행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3년 만에 재개되는 타종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귀가를 위한 안전운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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