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동거녀 시체 천변에 버려”→“뻘에 묻었다”…이기영 진술번복 수사혼선
뉴스1
업데이트
2023-01-03 18:29
2023년 1월 3일 18시 29분
입력
2023-01-03 18:03
2023년 1월 3일 18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3일 오후 6시께 경기 파주시 일대에서 공릉천변 일대에서 이기영(31)이 살해해 시신을 유기했다고 지목한 장소를 경찰 수사팀이 중장비로 집중수색하고 있다. 2022.12.29/뉴스1
이기영(31)이 지난 8월 살해한 동거녀(50대 집주인)의 시신유기 장소를 번복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혼선을 빚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당초 이기영은 공릉천변 하류에 시신을 버렸다고 진술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2월28일 이후 엿새간 경찰력을 총동원했지만 시신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기영은 파주의 한 교각 근처에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 번복했다.
이기영이 구체적으로 특정한 장소는 당초 진술한 천변과는 약 2㎞ 거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곳도 마찬가지로 공릉천변이다.
현장을 수색 중인 경찰 등에 따르면 이기영이 특정한 지점은 물기가 희박한 ‘뻘’이라서, 만약 해당 지점에 묻었다면 시신이 서해바다로 떠내려가긴 힘들거라는 관측이다.
하지만 이기영이 허위진술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기영이 수사를 끌면서 나름대로 형량을 줄일 시간을 벌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이기영은 시신을 그대로 유기했다고 진술했지만, 유기를 쉽게 하기 위해 훼손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신의 추악한 범행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거짓진술을 계속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일단 경찰은 이기영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지점 일대를 집중 수색 중이다.
(경기=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형제애로 마련한 400억…감사 전한 튀르키예[동행]
“트럼프 정권인수팀, 김정은과 직접 대화 추진”
골드버그 美대사, 내년 1월 한국 떠난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