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우면서 설 명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이 있다. 전북 순창군 순창농부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드는 ‘무농약현미 누룽지’가 그 것이다.
무농약현미 누룽지는 제초제,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와 협업하면서 키워낸 쌀로 만든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무농약 가공 인증도 통과했다. 쌀을 5%만 도정해 쌀눈이 살아있는 5분도 현미를 사용했다. 쌀눈에 포함된 영양소들이 그대로 담겨있다. 한번에 많이 만들지 않고 조금씩 자주 만들어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누룽지의 가격은 350g에 1만3900원이다. 온라인에서는 우체국 쇼핑몰과 쿠팡에서, 오프라인은 순창 하나로마트, 고추장민속마을 농산물직판장, 광주대구간고속도로 양방향 농특산물직판장, 강천힐링스파 스낵코너 등지서 살 수 있다.
청국장 하면 건강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청국장은 호불호가 나뉘는 식품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청국장을 멀리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청국장이 ‘청순 바이츠’다.
청순 바이츠는 순창의 ‘고추장익는마을’에서 특허 받은 기술로 만들었다. 청순 바이츠는 순창에서 담근 100% 청국장을 동결 건조한 뒤 코코넛 코팅을 입혔다. 크래커보다 바삭한 식감에 코코넛 꽃 액즙이 덧씌워져 냄새는 없애고 달콤함은 더했다.
청순 바이츠는 지퍼 백으로 된 개별포장 7개가 한 세트다. 세트당 가격은 8500원. 고추장익는마을 홈페이지나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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