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일 금산군 진산면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 남부출장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 지역 주민들은 2012년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도와 관련된 업무를 보거나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남부출장소에는 민원지원과, 국방산업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 등 3개 과가 만들어졌다. 이만호 남부출장소장 등 직원 12명이 근무하면서 국방산업 육성·인삼 유통 활성화 등 남부권 개발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한다. 이 소장은 “새롭게 출범한 남부출장소를 조기에 정착시켜 남부권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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