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에 나들이 주춤…서울→부산 4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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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8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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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요금소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가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6.9.13/뉴스1 ⓒ News1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요금소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가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6.9.13/뉴스1 ⓒ News1
수도권 등 전국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8일은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 수준이지만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38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초였던 전주보다 78만대 줄어든 예상치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6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1~12시 시작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통행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1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20분 △강릉 2시간50분 △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5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52분 △대구 3시간50분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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