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설 택배 특별관리기간… 정부, 약 6천여 명 임시 인력 투입

  • 뉴시스
  • 입력 2023년 1월 9일 15시 16분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4주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택배 현장에 택배 상하차 인력, 배송 보조 인력 등 임시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 6일 성수기 기간 동안 11월 평균 대비 약 8~25%의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해 택배 현장에 상하차 인력, 배송보조 인력 등 약 6000명의 임시 인력을 추가 투입한다고 전했다.

연휴기간 택배 종사자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해서는 주요 택배사업자가 설 연휴 2일 전부터 배송 물품의 집화를 제한하기로 함에 따라 대부분의 택배기사는 21~24일 연휴를 보장받게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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