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꾸중 들어서”…홧김에 집에 불 지른 40대 긴급체포

  • 뉴스1
  • 입력 2023년 1월 10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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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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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께 부안군 상서면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로부터 꾸지람을 듣고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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