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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 실기 시험 파가니니 연습곡”…입시곡 유출 전 연세대 음대 교수 재판행
뉴스1
업데이트
2023-01-12 10:08
2023년 1월 12일 10시 08분
입력
2023-01-12 10:07
2023년 1월 12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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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2020.11.19 뉴스1
연세대 음대 입시에서 실기곡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0일 연세대 음대 전 교수 A씨를 학원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실기곡을 넘겨받은 입시 준비생 B씨와 이를 청탁한 혐의를 받는 음악학원장 C씨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1년 상반기 자신의 고교생 제자 B씨에게 입시곡을 미리 알려주고 C씨의 청탁으로 불법 과외교습을 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상 대학 교원의 과외교습은 금지된다.
해당 사건은 같은 해 8월 B씨가 음대 입시 준비생들이 모인 메신저 대화방에 프란츠 리스트의 파가니니 연습곡 가운데 특정 부분을 출제곡이라고 유출하면서 드러났다.
입시 준비생들의 항의에 연세대는 실기곡을 바꾸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9월 A씨의 연구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A씨는 지난달 16일에 구속됐고 같은 달 22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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