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단기 입국자 40명 추가확진, 누적 483명…양성률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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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12일 10시 24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40명이 추가로 입국 후 검사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11일) 하루 중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입국자는 1861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입국 즉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302명 중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 13.2%를 기록했다.

입국 후 PCR 검사가 시행된 지난 2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모두 483명으로 늘었다. 누적 양성률은 전날 17.3%에서 16.9%로 소폭 하락했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입국 후 PCR 검사를, 5일부터는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각각 의무화했다. 입국 전 검사는 탑승 48시간 이내 PCR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음성확인서는 지난 7일부터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도 적용되고 있다. 다만 홍콩·마카오발 입국자는 입국 후 PCR 검사는 면제돼 양성률은 확인되지 않는다.

2일 이후 중국발 전체 입국자는 누적 1만3007명으로, 이 중 단기체류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 1만여명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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