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일자리·주거·녹지가 어우러진 서남권 명품도시를 향한 영등포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최 구청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구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지역현안을 살피고, 각계각층의 구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새로운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차근차근 다졌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적인 성과로 △재정건전성과 효율성을 위한 공공시설 성과분석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신속통합 기획 △대림동과 도림동의 모아타운 선정 △시내버스 노선 신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등을 뽑았다.
최 구청장은 또 희망과 행복이 가등한 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5가지 비전으로 △속도감 있는 도시정비사업 추진과 쾌적한 주거안심 도시 조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경제도시 구축 △미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고품격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도시 조성 △복지다운 복지로 어려운 계층에게 더 두터운 복지 등을 약속했다.
최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손잡고 서남권 신경제 명품도시, 새로운 하나의 영등포를 실현할 것”이라며 “올해는 영등포 대전환의 원년으로, 준비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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