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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김성태 압송해 바로 조사…‘쌍방울 비리의혹’ 해소 마지막 단추
뉴스1
업데이트
2023-01-17 08:51
2023년 1월 17일 08시 51분
입력
2023-01-17 08:51
2023년 1월 17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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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의 모습. 2023.1.16/뉴스1
검찰이 ‘쌍방울그룹 각종 비리의혹’ 사건의 핵심인 김성태 전 회장이 17일 귀국하는 대로 피의자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태국 현지시간으로 0시50분 출발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OZ742)편으로 귀국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 가까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비행기에는 양선길 현 회장, 김씨의 최측근 등도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김씨가 태국 방콕 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우리 국적기에 탑승한 순간부터 사전에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국국적의 선박 또는 항공기를 우리 영토로 적용하는 국내 형법에 따른 규정이다.
김씨는 인천국제공항 도착직후, 수원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는다. 수사를 담당하는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검찰로 압송된 김씨를 상대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대북송금’ 등의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김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에 대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지난 15일 KBS가 보도한 김씨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씨는 이 대표를 만날 계기도 없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대북송금 의혹 사건에 대해서는 개인돈으로 줬다는 취지로 밝히는 것으로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김씨가 그동안 8개월 간, 도피행각을 벌인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50분쯤(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소재 골프장에서 출입국관리법 위반(불법체류) 혐의로 태국 경찰청 산하 이민국 직원들에 검거됐다.
김씨는 지난해 5월31일 검찰 수사망을 피해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태국으로 이동, 약 8개월간 도피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그는 이 기간 현지에서 골프와 술파티 등 ‘호화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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