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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아침 최저 ‘-10도’ 동장군…눈 날리고 전국 곳곳 ‘빙판길’
뉴스1
업데이트
2023-01-18 06:26
2023년 1월 18일 06시 26분
입력
2023-01-18 06:26
2023년 1월 18일 0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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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17/뉴스1
수요일인 18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가 -10도를 밑돌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충남권남부와 전북, 경북북부내륙, 전남북서부에는 이날 오전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 동부, 강원도 지역에는 눈이 쌓여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제주도와 제주도산지에는 이튿날까지 빗방울과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과 독도 1㎝ 내외 △충남권남부, 전북, 전남북서부, 경북북부내륙 0.1㎝ 미만 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 독도 5㎜ 미만 △수도권(인천, 경기남부서해안 제외), 강원영서, 충청권(충남권남부 제외), 제주도산지 1㎜ 내외 △제주도(산지 제외) 0.1㎜ 미만 이다.
아침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는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은 -5도 내외로 내려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북부내륙과 강원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15~-10도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춘천 6도 △강릉 6도 △대전 3도 △대구 6도 △전주 3도 △광주 6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온다. 파도가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바닷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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