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검찰, 우리銀 ‘700억 횡령’ 형제 추가 기소…수사 마무리
뉴스1
업데이트
2023-01-18 16:19
2023년 1월 18일 16시 19분
입력
2023-01-18 16:19
2023년 1월 18일 16시 1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우리은행 회삿돈 700억여원을 횡령한 직원 전씨(왼쪽)와 공모한 친동생. 2022.5.6 뉴스1
7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과 동생이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 등으로 재차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의 범행을 도운 변호사 등을 기소하면서 수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우리은행 회삿돈 700억여원을 횡령한 직원 전모씨와 전씨의 동생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씨 형제는 2012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횡령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하고 차명계좌를 이용해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앞서 지난해 12월21일 전씨 형제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가족 3명과 증권사 직원 A씨 등 조력자 4명도 기소했다.
조력자들은 범죄수익 정황을 알면서도 57억여원을 수수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을 위반하고 차명 증권계좌를 개설해 차명거래를 돕고 불법자금세탁 거래를 미신고한 혐의와 동생 전씨의 휴대전화를 보관하다가 폐기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위반하는 등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유안타증권 법인도 금융실명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양벌 규정에 따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횡령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전씨의 문서위조에 가담한 변호사 E씨를 사문서 위조 및 행사죄 등으로, 2020년 7월 전씨 동생으로부터 588만원 상당의 중고 벤츠차량을 무상으로 수수한 지방자치단체 7급 공무원 F씨를 청탁금지법위반죄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이로써 검찰은 지난해 5월 사건을 송치받은 지 약 8개월 만에 수사를 매듭지었다.
검찰은 전씨 형제를 비롯해 범죄수익 은닉 가담자, 범죄수익 수수자 등 총 12명을 기소했다.
수사는 A씨가 지난해 4월 횡령 혐의에 대한 우리은행 측 고소장이 제출되자 경찰에 자수하면서 시작됐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이재용 “메모리사업부 자만에 빠져…” 사업부마다 일일이 질책
엎어 재운 ‘생후 83일’ 아기 숨져…부부는 같이 낮잠
檢, ‘240억 불법대출 의혹’ IBK기업은행 압수수색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