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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짧은 설 연휴, 귀경길 정체 ‘극심’…부산→서울 6시간 50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1-23 13:58
2023년 1월 23일 13시 58분
입력
2023-01-23 13:53
2023년 1월 23일 13시 53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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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인 21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뉴스1
설 연휴 사흘째인 23일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50분 ▲대구~서울 5시간 50분 ▲울산~서울 6시간 30분 ▲목포~서울 6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대전~서울 3시간 30분 ▲강릉~서울 4시간 ▲양양~남양주 2시간 5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대구 4시간 10분 △서울~울산 4시간 50분 △서울~목포 3시간 4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40분 △서울~강릉 3시간 20분 △남양주~양양 2시간이다.
고속도로 양방향 교통 혼잡은 이날 오후 4∼5시경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7시∼8시경, 귀경 방향은 이튿날인 24일 자정부터 오전 1시경 풀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2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한편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는 약 513만 대로 추정되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1만 대로 예측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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