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 연휴, 귀경길 정체 ‘극심’…부산→서울 6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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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23일 13시 53분


설 명절 연휴인 21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뉴스1
설 명절 연휴인 21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뉴스1
설 연휴 사흘째인 23일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50분 ▲대구~서울 5시간 50분 ▲울산~서울 6시간 30분 ▲목포~서울 6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대전~서울 3시간 30분 ▲강릉~서울 4시간 ▲양양~남양주 2시간 5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대구 4시간 10분 △서울~울산 4시간 50분 △서울~목포 3시간 4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40분 △서울~강릉 3시간 20분 △남양주~양양 2시간이다.

고속도로 양방향 교통 혼잡은 이날 오후 4∼5시경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7시∼8시경, 귀경 방향은 이튿날인 24일 자정부터 오전 1시경 풀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2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23일 오후 2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한편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는 약 513만 대로 추정되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1만 대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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