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촉발된 정치·경제적 환경은 매우 불안한 상황이며,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혼돈의 시기에 정체된 한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해법으로 젊은 리더들의 새로운 시각과 도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는 가업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2·3세 경영 후계자 및 20∼30대 젊은 최고경영자(CEO), 신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창업 CEO에게 도움을 주고자 “제13기 연세 영 CEO 과정”을 개설한다.
2017년 3월 1기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12기 과정이 진행 중이며, 2019년 하반기에 결성된 총동문회는 현재 총 700여 명의 경영 후계자 및 젊은 리더들이 가입되어 서로의 단합과 경영후계자 또는 경영자로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경영(가업) 후계자 및 젊은 CEO를 위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였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허현승 원장(경제학부 교수)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상반기 모집 기수의 경우 평균 7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배움과 교류를 향한 청년들의 열기가 뜨거운 과정이다.”라고 언급하며, 도전 정신과 창의력을 갖춘 젊은 경영인들이 많이 배출되어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 한국경제가 다시금 부활하는 지름길이라며 본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취지를 밝혔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경제 동향’, ‘국내 사업 환경 연구’, ‘경영의 이해’, ‘경영자의 역량 개발’을 비롯하여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뉴비즈니스 관련 콘텐츠와 문화와 예술, 중소 및 중견기업 CEO 초청 강연, 신입 원우 환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교수진으로는 국내 최고의 연세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하여 김장한 노무법인 웅지 대표노무사,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윤덕환 마크로밀엠브레인 이사,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조미경 CMK이미지코리아 대표 등 학계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최상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본 과정 자문으로 한국IBM 상무 출신 Top Class 코칭전문가인 강창호 인사이트리드 공동대표가 참여하여 경영 후계자 및 젊은 CEO들에게 개인별 맞춤 코칭 등을 통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과정 수료 시 부여되는 특전으로는 세브란스 헬스 체크업 건강검진센터(서울역 맞은편)에서 검진 시 배우자 및 직계가족 포함 20% 할인 혜택과 더불어 업계 최고 전문 교수진의 적극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원우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식공유와 창조적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며, 총장 및 미래교육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 또한 부여된다.
제13기 연세 Young CEO 과정의 교육 기간은 3월 17일(금)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7일(금)까지 두 학기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2강연 진행 후 석식을 제공하며, 모집인원은 60명 내외로 참가 대상은 가업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2·3세 경영 후계자 및 20∼30대 젊은 경영인, 신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창업 CEO 등이 해당된다. 강의 장소는 연세대학교 미우관 최고위 강의실(신촌캠퍼스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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