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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추위에 시간당 1cm 눈발…서울시, 출근길 대중교통 집중배차
뉴스1
업데이트
2023-01-26 07:19
2023년 1월 26일 07시 19분
입력
2023-01-26 07:18
2023년 1월 26일 0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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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25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먹거리 상점에서 김이 피어오르고 있다. 2023.1.25/뉴스1
26일 영하 13도 안팎의 강추위에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내리면서 서울시가 출근길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인천, 경기·충남 서해안에는 최대 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까지 충남 태안 3.9㎝, 인천 3.3㎝, 경기 김포 2.7㎝, 서울 강서 0.7㎝의 눈이 쌓였다.
영하 20도를 육박하는 매서운 한파로 계량기 동파 457건(인천 178건, 서울 171건), 수도관 동파 16건(경북 10건, 경기 5건) 피해가 접수됐다.
다도해·북한산 2개 국립공원 64개 탐방로가 현재 통제 중이다.
24~25일 몰아친 기록적인 한파는 다소 누그러졌으나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오전에는 기온이 더 떨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7cm의 눈 예보에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출근 집중배차 시간은 평소 오전 7~9시였으나 오전 9시30분까지로 연장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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