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제11대 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 2년이다. 박 시장은 2022년 7월부터 제10대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현재 교육부가 선정한 189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지역교육지원청 등 263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박 시장은 “평생학습도시 현장과 협력해가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평생학습 시대를 열고 평생학습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모두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임기 동안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허브로 도약’을 비전으로 학습도시 네트워크 협력, 담당자 역량 강화, 평생학습 문화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회 제11대 임원에는 회장인 박 시장을 비롯해 이사에 이성현 서울 서대문구청장·최대호 경기 안양시장·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감사에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상기 경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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