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4호선 안산역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1분경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지하철 4호선 안산역 선로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외상은 없지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 조치를 위해 4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이에 출근하는 시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4호선은 1시간 30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 33분 운행이 재개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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