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소방대원들이 강원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 내 미륵전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불은 발생 3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36분에 진화됐지만 미륵전은 끝내 무너져 내렸다. 화암사는 통일신라 시대에 지어진 비구니 사찰로 1990년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14호에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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