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확진 1명…누적 양성률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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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20일 10시 19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중국발 입국자 PCR검사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중국발 입국자 PCR검사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전날(19일) 국내에 입국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1명이 확진자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온 입국자는 1193명이며, 그중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70명이다. 이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명다.

앞서 30%까지 집계됐던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 양성률은 중국발 입국자에게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지난달 5일부터 계속 감소했다.

지난달 2일 입국 후 PCR 검사를 시행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모두 817명이다. 누적 양성률은 전날 6.3%보다 0.1%p(포인트) 하락한 6.2%다.

이날까지 중국발 전체 입국자는 누적 7만6168명이다.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정부는 주 62회였던 한국·중국 간 국제선 항공편을 오는 28일까지 주 80회로 늘린다. 다음 달부터는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입국 전·후 PCR 검사, 도착공항 일원화 등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 조치를 추가로 완화할지 2월 넷째주(20~24일)에 정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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