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전체 노선, 내달 1일부터 운영 재개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23일 03시 00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인천시티투어’ 전체 노선이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인천시티투어는 을왕리 해수욕장과 차이나타운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순환형 노선 2개와 강화도, 선재도, 영흥도 등을 관광할 수 있는 테마형 노선 8개로 구성된다. 올해는 강화군 석모도와 교동도를 둘러볼 수 있는 노선 2개가 새로 만들어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순환형 2개 노선에 대해서는 평일에 한해 이용 요금을 50% 할인한 2500∼5000원으로 책정했다. 또 다음 달 12일까지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 노선 예약은 전화로도 가능해진다.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5만1000명까지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약 2만5000명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는 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투어 운영 방식을 개편해 시민들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보다 쉽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티투어#정상 운영#운영 재개#1000원 할인 이벤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