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쌍방울 김성태 “건설업자가 이재명 전화 연결해줘”…검찰, 진위여부 조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3-02-23 13:36
2023년 2월 23일 13시 36분
입력
2023-02-23 13:36
2023년 2월 23일 13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성태 전 회장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수차례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으로부터 “이 대표와 3~5번 통화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건설업자 이모씨가 연결시켜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다만 이씨와의 통화내용에 대해서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새로 알려진 통화는 2020년 말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건설업자 이모씨가 이 대표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전화 연결을 해줬다는 내용이다.
앞서 검찰은 김 전 회장으로부터 2019년 1월17일 중국 선양에서 북한 인사들을 만나 경기도의 스마트팜 비용을 대납하기로 한 자리에서 이 전 부지사를 통해 이 대표와 통화한 것을 비롯해 3~4차례가량 통화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김 전 회장은 첫 통화에서 이 대표가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검찰은 김 전 회장 진술 외에도 “김 전 회장이 이 대표와 두 번 정도 더 전화한 것이 있다”는 내용의 쌍방울 그룹 관계자들의 진술도 확보한 상태다.
검찰은 이러한 진술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다만, 이 대표와 이 전 부지사는 김 전 회장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이 이 전 부지사를 통해 김 전 회장이 통화했다는 보도에 대해 “완성도 떨어지는 소설이라 잘 안 팔릴 것이라 했는데 너무 잘 팔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저녁 만찬 자리에서 이화영 당시 평화부지사가 전화를 바꿔줘 통화했다는 건데, 그 만찬이 6~8시경이라는데 상식적으로 그게 가능한 얘긴가. 재미가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 전 부지사 역시 이 대표와 김 전 회장을 연결해준 적 없다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수원=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하루 30분 신체활동 → 인지기능 24시간 향상 효과
4대그룹 인사 키워드는 ‘슬림화’… 승진 폭 줄이고 임원 수도 감축
[사설]‘소극적 저항’으로 유혈사태 막은 현장 지휘관과 장병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