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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맥도날드, ‘이물질 논란’ 거짓 판명…식약처 분석결과 밝혀져
뉴스1
업데이트
2023-02-23 17:29
2023년 2월 23일 17시 29분
입력
2023-02-23 17:29
2023년 2월 23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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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맥도날드 매장의 모습. 2023.2.10. 뉴스1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맥도날드 감자튀김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의혹이 퍼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맥도날드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분 분석 결과를 받았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이물질은 다량의 감자를 포개서 보관하거나 장시간 냉동 보관 또는 번져서 멍이드는 경우 발생하는 감자의 ‘블랙스팟’이 튀겨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구매한 감자튀김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취지의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감자튀김에서는 검은 이물이 포착됐다. 당시 글쓴이는 제보를 할까 고민했는데 이의를 제기하자 매장 직원이 이를 회수해갔다고 썼다.
실제 맥도날드는 해당 이물질을 회수해 식약처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의혹이 불거지자 맥도날드 측은 지난 10일 “고객이 게시한 사진과 주장한 이물질이 맥도날드 해당 제품에서 나왔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다”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사안으로 많은 소비자 및 직원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라 유감스럽다”는 입장문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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