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일교차 큰 봄 날씨…낮 최고기온 ‘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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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4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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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경칩(驚蟄)을 나흘 앞둔 2일 오후 경기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연구용 청개구리가 활동하고 있다. 2023.3.2. 뉴스1
절기상 경칩(驚蟄)을 나흘 앞둔 2일 오후 경기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연구용 청개구리가 활동하고 있다. 2023.3.2. 뉴스1
토요일인 4일에는 일부 지역이 흐린 가운데, 최저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서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평년보다 2~5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3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다.

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낮 12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강원영서, 강원영동, 충청권, 경상권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한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차량 운행시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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