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억1500만 원을 투입해 총 47가구(장애인 23가구, 고령자 24가구), 81건에 대해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했다. 중구와 남구가 각각 9가구, 동구 10가구, 북구 11가구, 울주군 8가구 등이다. 장애물 없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문턱 낮춤, 경사로 설치, 안전 손잡이 설치, 싱크대 개조, 바닥 높이차 제거 등을 실시했다. 화장실 보수, 출입문 교체, 감지 센서 전등 설치, 도배와 장판 교체 등도 진행됐다. 화재·가스 감지기와 가스 자동 차단밸브 설치도 이뤄졌다. 시는 개개인의 거주·생활환경을 고려하고, 장애인과 고령자가 희망하는 개선사항을 반영해 집수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도 구·군별로 대상자를 모집해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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