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 창업가 터전으로 거듭난다… 청년 창업팀 100개 선정해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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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가 구로구 미래 바꿀 것”

구로구가 지난달 22일 청년창업지원센터 현판식을 열고 있다. 왼쪽에서 네번째가 문헌일 구로구청장.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지난달 22일 청년창업지원센터 현판식을 열고 있다. 왼쪽에서 네번째가 문헌일 구로구청장.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난달 22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센터의 현판식을 열었다.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이들이 경쟁력 있는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 중이던 창업지원센터를 개편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열게 된 것.

청년창업지원센터는 G밸리(서울 구로구) 내 마리오타워 8층에 있으며, 코워킹 스페이스(공유 업무 공간) 2곳과 회의실 4곳 등을 갖추고 있다.

구로구는 올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60개 팀보다 많은 100개 팀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상·하반기 각각 50개 팀을 선발해 △선배 창업자 특강 △마케팅 노하우 강의 △사업계획서 작성법 강의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방법 강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는 상시적으로 제공한다.

문 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및 청년창업 지원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라면서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구로구의 미래를 바꾼다고 믿는다. 구로구가 인적·물적 인프라를 총동원해 청년 창업가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는 오는 2025년 가리봉동에 조성되는 청년주택 복합건물 내에도 ‘성장형 창업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 기본 과정을 수료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방법과 인수합병(M&A)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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