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 도와 지역경제 살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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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 추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추진하는 관악구에서 활동 중인 상인동아리의 모습. 관악구 제공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추진하는 관악구에서 활동 중인 상인동아리의 모습.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 시행에 나섰다. △소상공인회복 지원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소비촉진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에 총 109억 원을 투입키로 한 것. 특히 ‘소상공인 풍수해 대응 강화 사업’을 신설해 재해 취약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료의 70∼91%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골목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지원 대상을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해 콘텐츠 개발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도 나서는 한편,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계획. 콘텐츠 기획능력을 갖춘 로컬크리에이터의 브랜드 육성기획을 공모하여 골목상권에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 소비촉진을 위해 ‘관악사랑상품권’을 최대 500억 원까지 발행할 계획.

박 구청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위기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서울 톡톡#서울#관악구#지역경제#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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